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에 1타 차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출전 선수 중 최저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1500만달러(약 178억원)를 거머쥘 수 있다.
만 22세 5개월인 임성재가 우승을 차지하면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임성재는 스피스가 우승할 당시 나이보다 2개월 많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 경신도 노린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한국 선수가 작성한 최고 성적은 2007년 최경주의 5위다.
이번 대회는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선수들에게 보너스 타수가 주어졌다.
9위 임성재는 4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했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으나 보너스 타수 덕에 6언더파를 기록, 6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임성재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3번홀(파4)과 4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5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질렀지만,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임성재는 11~14번홀을 파로 마무리한 뒤 15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 연이어 버디를 따냈다. 임성재는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존슨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를 써냈다. 존슨은 1라운드 3언더파와 랭킹에 따른 보너스 타수 10언더파를 묶어 중간 합계 13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11언더파로 단독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0언더파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과 티럴 해턴(잉글랜드), 욘 람(스페인)이 9언더파로 공동 5위다.
최근 딸을 얻은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September 06, 2020 at 09: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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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챔피언십 2R 2위…선두와 1타차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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